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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방역,방제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모두가 수고하십니다.

by 슬농이 2019. 10. 21.

방역 방제를 통한 노력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업에서 현재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아에스에스를 비롯해서 아세아, 한성, 한아. 등등의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들을 가지고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방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강원도의 군부대를 비롯해서 산골. 멧돼지의 출몰지역들을 위주로 돌며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는 역할이나 기능들은 비슷해보이는데.. 한아에스에스의 3000L짜리 대형 방제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을 해버립니다. 용량도 용량이거니와 방제할 때 바람소리와 함께 장거리로 멀리 날아가는 모습은 제가 마치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제

 

산속에 사는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방역, 방제의 범위가 광범위하게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지역 전반 - 민통선  군부대... 위험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은 것이 함정이죠. 지역마다 축협 등에서 각자의 방제작업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곳은 강원도 경기도 지방이지 싶습니다. 야생 멧돼지의 출몰이 잦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그 불씨의 씨앗을 전부 잡았는지 아닌지는 미확인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제모습

 

실제로 작업되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바람소리 엔진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기에 옆에서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크게 팬이 돌아갑니다. 이 정도의 바람의 힘을 내려면 엔진의 힘도 엄청 셀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고 있으면 인공으로 물안개가 만들어지는 듯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눈앞에서 쭈욱 펼쳐져서 물에 희석시킨 약을 발생시키니깐요.  

다만 아쉬운 점은 도로 위, 도로에 인접한 곳에서는 - 예를 들어 벼농사를 하는 사람들 - 고정된 지역에 정해진 양만큼의 농약을 한순간에 살포하기에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 아프리카 돼지열병,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생물인 멧돼지를 예방하는 데는 어떤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물론 멧돼지들이 근접해서 다가오거나 인가 또는 농작물 근처의 질병 소독과 질병에는 무조건적으로 도움은 되겠지만요. 

 

 

 

방제모습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제 - 산골

강원도의 길을 운전하고 지나가다 보면 멧돼지의 표시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차량의 이동이 그리 많지 않고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짬짬이 모여있기 때문에 산과 산을 잇는 곳에는 멧돼지의 출몰이 자주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죠. 

나라가 전체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각 지역 축제들이 한창 열리는 수확의 계절이다보니 지역 전시,축제행사에서도 방역을 하는 모습을 거의 100% 찾아보실 수 있으실 껍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원도 지역 방역

 

생각보다는 군부대의 방역과 민통선 경계선에서의 방역이 조금 고충이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군부대다 보니 그런것도 있고 민통선이 가깝다보니 그렇겠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강원도에 유독 군부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니깐요. 

지역농축협을 비롯해서 식품안전관리부. 농기계센터 등등에서 대대적인 관리를 하고있지만 육안으로 결과를 지켜볼 수 없는 것이기에 참 애매합니다. 

 

방제모습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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