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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고온작업환경에서의 재해예방 - 수분섭취를 늘리는 식사법

by 슬농이 2020. 5. 14.

 

지난 포스팅에 이은 고온작업환경에서의 건강질환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 글을 함께 읽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온작업환경에서의 건강질환

 

고온작업환경에서의 건강질환

사람이 느끼는 온도 (감각온도)는 기온과 습도, 기류 복사열의 4가지 요소가 복합되어 반응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 고온 다습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인간의 자율신경계는 온도의 변화��

agripapa.tistory.com

 

 

 

 

인체의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인 물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몸이 체온유지를 위해 땀을 내는데, 땀 성분의 99%가 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물만 마실 수는 없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수분 섭취와 건강한 식이요법에 대해 살펴본다. 

 

 

 

 

 

 

■ 24~26℃의 물을 수시로 천천히

 

물은 인체의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이다. 물은 몸 전체를 돌며 생명유지의 필수 기능을 한다.

몸무게 중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갓난아기는 80%, 성인 남성은 70%, 여성은 60%에 이른다.

체액(혈액·림프액·조직액 등)은 물론 신체기관들도 상당 부분 물로 이뤄져 있다.

근육도 70%가 물로 이뤄져 있고, 콩팥의 74%, 간의 69%도 물이 차지한다.

매일 마시는 물이지만 덥고 습한 장마철이 겹친 여름에 더 많이 찾게 되는 것은

그만큼 땀 등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물과 생명은 바로 직결돼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분을 섭취할 때는 무작정 물만 마실 게 아니라

적당한 건강식이요법과 식사법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올바르다.

음식물로 권장 수분량의 절반 정도를 섭취하고,

체내 대사작용으로 200~300㎖ 정도의 수분을 더 만들 수 있는데,

여름에는 300~400㎖ 정도 더 마시는 게 좋다.

 

 

올바른 식수법

 

 

 

■ 물이 부족하면 탈수증세와 면연력 저하

 

일반 성인의 경우 땀이 나지 않아도 평균적으로 체중의 4% 정도의 수분이 매일 배출된다.

이 때문에 성인기준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고도 하루에 보통 1.5리터는 마셔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지기능과 운동능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탈수상태는 자기 체중의 1% 이상 수분이 부족하면 생긴다.

그런데 우리 몸이 물을 찾게 되는 수준은 체내 수분의 0.8~2% 이상 탈수가 됐을 때인데,

일부 고령자 중에는 자신의 탈수에 따른 갈증을 잘 모르는 수가 있어 증세가 악화될 수 있고

음주 또한 이뇨작용으로 만성 탈수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지나친 과음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해서는 되도록 조금씩 천천히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수분섭취

 

 

■ 수분 섭취를 돕는 건강한 식이요법 

 

 

 

여름에는 무더위에 지친 이들이 자주 찾는 보양식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이다.

이러한 대표적 보양식 외에도 여름을 이길 수 있는 음식에는 콩국수, 메밀국수와 같은 시원한 국수류와

수박, 참외 같은 제철 과일들이 있다.

콩국수에 들어가는 콩은 고단백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무기력해지는 여름철에 좋으며,

메밀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전분의 입자가 미세해 소화촉진제로도 좋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만으로 입맛을 되찾고 영양섭취를 하기 보다는

평소 식습관의 초점을 ‘충분한 수분 섭취’에 맞추는 것이 좋다.

 

음료나 음식이 아닌 순수한 물을 하루 1.5~2ℓ 정도 마시는 것이 좋고

와 더불어 과일과 날 채소를 통해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수분도 보충된다.

수박은 최고의 여름철 과일로 수박의 당분은 체내에 쉽게 흡수돼 피로를 풀어주고

이뇨작용을 도와 열을 식혀 주므로 여름철에 제격이다.

참외도 수분이 많고 당분이 있어 갈증을 멎게 하고 이뇨작용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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