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동절기 - 기상용어 정리

by 슬농이 2019. 12. 31.

체계적인 기상정보로 성공적인 겨울나기

 

기상청의 예보는 두세 시간 후의 날씨를 매우 상세히 예측하는 "초단기예보"로부터 3개월 후의 날씨를 대략적으로 예측하는 "장기예보"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선, 기상청 홈페이지를 열고 "장기예보"에서부터 "10일 예보"와 동네예보"까지 역순으로 자세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장기예보는 10일 단위 또는 1개월 단위로 지역별로 예상되는 기온과 강수량을 평년과 비교해서 알려주고 있어 월별 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10일 예보를 참조하면 주간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다. 

 

3시간 간격으로 오늘과 내일, 모레 날씨를 알려주는 "동네예보"와 1시간 간격의 "초단기예보"를 최종적으로 참조해서 계획을 확정하고 집행한다면 성공적인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설주의보나 경보와 같은 특보의 경우 보통 2시간 정에 발표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 서너 시간 전에 예비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지만, 새벽에 갑작스레 내리는 대설과 같이 겨울철 기상재해는 불과 한두시간 동안에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좌지우지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기상 용어 정의 

 

대설(폭설)이란? 

주의보 : 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경 보: 24시간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산지는 30cm 이상)

 

 

한파(주의보)란?

● 10월에서 4월 사이에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경보 15도) 이상 하강할 때

 3도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경보-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 때 

● 급경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강수량이란? 

비, 눈, 우박, 서리, 안개 따위로 일정기간 동안 일정한 곳에 내린 물의 총량 

 

 

 

폭설시 대처요령 

● 가정에서는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 직장에서는 일찍 출근하고 일찍 귀가하기

● 도로에서는 폭설 정체 시 1588-2505로 교통상황 파악하기

●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 받침대 보강하기, 차광막 걷어 놓기 

 

 

댓글